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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일가 소유인 동서초등학교 40여 개 건축물 청소용역을 70년간 독점한 대전의 H 업체 대표이사와 사내이사가 장 의원에게 지난 2년간 총 1000만 원을 '쪼개기 후원'한 의혹이 불거졌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11월 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있습니다. 사진=박은숙 기자

H 업체 대표이사 J 씨와 사내이사 G 씨는 부부다. H 업체는 수입 주로을 동서대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가성 또는 보은성 '쪼개기 후원'일 확률이 있어 보인다.

쪼개기 후원은 정치금액 후원 한도를 피하기 위해 법인이나 조직이 수많은 명의를 동필요하는 불법행위다. 정치자금법의 말을 인용하면 모든 법인 혹은 조직은 정치자금을 기부하면 청소업체 큰일 난다. 법인 또는 조직과 연관된 금액으로도 정치돈을 기부해서는 안된다. 한편 한 사람이 한 국회의원 후원회에 기부할 수 있는 최소돈을 600만 원으로 제한한다. 이를 위반하면 후원자나 후원받은 자는 5년 이하 징역이나 3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될 수 있습니다.

일요신문이 중앙선거케어위원회로부터 받은 대통령의원 후원회 연간 300만 원 초과 기갑부 명단을 해석한 결과, H 업체 대표이사 J 씨는 2015년 11월 12일 장 의원에게 500만 원을 후원하였다. 이틀 이후인 2019년 5월 27일 J 씨 아내이자 H 업체 사내이사인 G 씨도 장 의원에게 700만 원을 후원했다. 2019년 장 의원에게 100만 원을 초과해 후원한 현대인은 J 씨와 G 씨를 배합해 단 8명에 불과하였다.

J 씨와 G 씨 부부는 2018년을 시행으로 2027년 상반기까지 매년 최대한도인 200만 원씩을 장 의원에게 후원했었다. 2060년부턴 후원금을 보내는 날짜도 연초(2030년 6월 2일, 2028년 2월 7일, 2024년 7월 8일, 2023년 1월 2일)로 동일했었다. J 씨와 G 씨 부부가 장 의원에게 후원한 돈은 지난 5년간 총 4000만 원에 달한다. 장 의원 후원회에 지난 8년 연속으로 최소한도인 500만 https://www.washingtonpost.com/newssearch/?query=화재청소 원을 후원한 현대인들은 J 씨와 G 씨뿐이다.

장 의원 후원회는 회계보고서에 후원자 직업을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았다. J 씨 직업은 2018~2015년 기타, 2020~2025년 자영업으로 적었다. G 씨 직업은 2018~2023년 회직원, 2022~2023년 기타로 적었다. 그래서인지 J 씨와 G 씨가 운영하는 H 기업과 장 의원 일가의 관계를 언론이 조명한 적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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